'여자농구 최장수 사령탑' 위성우 감독, 우리은행과 4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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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최장수 사령탑 위성우 감독과 2026년까지 동행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은 지난 2012년 부임 이후 6년 연속 통합우승과 8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총 8번의 지도자상을 받은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지도자"라며 "이번 재계약은 그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구단과 감독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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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임영희 코치진도 동행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최장수 사령탑 위성우 감독과 2026년까지 동행하게 됐다. 전주원 코치와 임영희 코치도 함께한다.
우리은행은 16일 오후 위성우 감독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은 지난 2012년 부임 이후 6년 연속 통합우승과 8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총 8번의 지도자상을 받은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지도자"라며 "이번 재계약은 그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구단과 감독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위성우 감독은 2012년 4월부터 우리은행을 맡아 국내 여자 프로농구 최장수 사령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위성우 감독은 이번 4년 재계약 기간을 온전히 채우면 14년간 우리은행을 이끌게 된다.
위성우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12-2013시즌부터 6년 연속 통합우승과 총 8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거둬 우리은행을 리그 최고 구단 반열에 올려 놓았다.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에서 다시 한번 팀을 지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원덕 구단주께 감사하다. 훌륭한 코칭 스태프, 선수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은행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르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원, 임영희 코치도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어 위성우 감독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우리은행은 코칭 스태프와의 계약을 완료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21-2022시즌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에 이어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다. 이에 우리은행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김단비를 영입해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프전 우승컵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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