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선거인단 구성 위한 '개인정보 집중갱신 기간' 운영

5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기원이 선거인단 구성을 위해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집중 갱신 기간을 운영한다.

국기원은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를 개인정보 집중갱신 기간으로 정한다. 이 기간 동안 예비 선거인단인 심사추천권자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검토, 고칠 수 있도록 독려한다"고 밝혔다.

예비 선거인단은 승품‧단 심사 응시자를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국기원으로부터 부여받은 국내외 심사추천권자 전체가 대상이다.

국기원은 원장 선거에 필요한 선거인단 구성에 앞서 개인정보 오기나 누락으로 선거 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갱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심사추천권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차질 없이 선거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기원은 갱신된 심사추천권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각 10% 비율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선정, 구성할 방침이다.

예비 선거인단에 해당하는 자 중 개인정보 변경이 필요한 경우 국기원 홈페이지 심사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변경하면 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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