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서울대 합격 '일등공신' 찾았다 "멱살 잡고 성적 끌어올려∼"

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은표(오른쪽 사진 왼쪽)이 서울대에 합격한 아들의 은사(〃 〃 가운데)을 만났다.

정은표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수많은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라며“절대 혼자 키울 수 없는 게 현실이지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학교 선생님부터 스치듯 지나치는 어떤 분까지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지웅이 멱살 잡고 성적 끌어올려 대학 보내주신 우리 조티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승의 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오른쪽)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오른쪽 사진 오른쪽)의 고교 은사를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세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정다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정시모집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