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참가자 모집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다음달 3일까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자 모집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2022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일환이다. 유망 아이템 발굴 및 검증, 창업 역량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자연은 전문 액셀러레이터 ㈜에프원파트너스와 공동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초기 단계의 기술창업자가 창업 초기에 집중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내다. 분야는 일반분야와 차세대 자동차 부품 특화 등이다. △특화 분야 연관 아이템인 경우 3점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내 본점 소재 기업인 경우 1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 추천 기업인 경우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기본·심화 역량 과정의 창업교육이 지원된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창업코칭 기회도 주어진다.

한자연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최대 1500만원 상당의 기술고도화 지원금도 지급하고, 벤처투자펀드 및 보육인프라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아산 강소특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천안·아산 강소특구 특화기술 분야인 차세대 자동차 부품 관련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창업 활성화 및 우수사례 창출, 투자기관 및 지역 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지원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