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기부 참여 회원에게 NFT 지급

이형두 2022. 5. 16.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들에게 기부 증명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는 기부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 중 수령에 동의한 800여 명에게 기부 증명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들에게 기부 증명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은 지난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업비트에서 진행, 총 902명의 업비트 회원들이 1억6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 두나무는 4800만원 상당의 출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기부 증명 NFT 발급을 약속한 바 있다.

두나무는 기부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 중 수령에 동의한 800여 명에게 기부 증명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 증명 NFT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박병준 작가의 작품 <평화의 파랑새>로 진행해 더욱 의미 있다. <평화의 파랑새>는 소녀가 날린 파랑새가 다른 파랑새를 만나고, 여러 마리의 파랑새가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기부 증명 NFT로 지급함에 따라,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증명 NFT는 기부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걸 보며 나눔과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