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콘테 비판? 나는 불평 없었는데" 정면 반박

최병진 기자 2022. 5. 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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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의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의견에 정면 반박했다.

아스널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면 4위를 확보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전이 끝난 후 심판 판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내가 아스널에서 3년 동안 불평을 하지 않으려 했다. 토트넘전에 불만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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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스널 FC의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의견에 정면 반박했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66점(21승 3무 12패)으로 5위를, 뉴캐슬은 승점 43점(11승 10무 15패)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4연승으로 4위 싸움에 가장 유리했던 아스널이 위기를 맞았다. 토트넘 핫스퍼와의 북런던 더비 0-3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아스널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면 4위를 확보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완패를 당했다.

더욱이 롭 홀딩이 당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뉴캐슬전에 출전할 수 없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벤 화이트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수비에 문제가 생겼다. 토트넘이 앞서 치른 37라운드에서 번리 FC에 1-0으로 승리하며 4위에 올라선 것도 아스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럼에도 4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지금까지 잘 해왔고 이 기회를 살리고 싶다. UCL에 출전하고 싶다. 이건 압박감이 아닌 흥분과 기대감이다. 여전히 4위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전이 끝난 후 심판 판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콘테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은 항상 불평을 한다"라고 비판을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내가 아스널에서 3년 동안 불평을 하지 않으려 했다. 토트넘전에 불만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시즌 끝까지 북런던 더비의 치열함이 계속되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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