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이인아 기자 2022. 5.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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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236810)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상증자 완료 후 엔비티의 총발행주식 수는 기존 848만7713주에서 1697만5426주로 증가한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그간 회사의 경영 방침을 믿고 격려해주신 주주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장 유동성 확대에 힘써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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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236810)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엔비티 CI

무상증자 완료 후 엔비티의 총발행주식 수는 기존 848만7713주에서 1697만5426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3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 21일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그간 회사의 경영 방침을 믿고 격려해주신 주주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장 유동성 확대에 힘써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엔비티는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1위 사업자다.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자체 플랫폼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을 비롯해 세계 최초 잠금화면 방식의 리워드앱 ‘캐시슬라이드’, 모바일 앱테크 ‘칩스’ 등이 대표 서비스로 꼽힌다.

지난 1분기 기준 엔비티가 자체 운영 중인 포인트 플랫폼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도합 1000만 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엔비티는 미디어커머스, 대중교통까지 플랫폼 제휴 영역을 확대하며 포인트 산업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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