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영월군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오는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 주민의 역량에 맞춰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이다.

영월을 포함해 2022년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새로이 선정된 19개 지역 및 기존 26개 지역 등 총 45개 지역에서 주민여행사,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에 대해 최대 1억 1,000만원 지원금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월군 사업체 모집을 위해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반부터 영월관광센터 2층 화이통 체험관에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나 주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규 주민사업체 신청 및 지원자격, 지원사항, 주요 지원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관광두레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단, 참가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영월군 관광두레PD(김태호)는 영월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덕포지구 진달래장 내에 관광두레사랑방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소통과 맞춤형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