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신작 프로젝트 6월1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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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축제 부대행사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올해 신작 프로젝트를 6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APM은 예년과 다르게 미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감독과 프로듀서가 모두 정해진 작품만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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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기간인 10월9~11일 부산에서 열려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축제 부대행사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올해 신작 프로젝트를 6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APM은 예년과 다르게 미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감독과 프로듀서가 모두 정해진 작품만 모집한다.
감독의 경우 1편 이상의 단편 또는 장편 연출 경험, 제작자·프로듀서는 1편 이상의 장편 제작 경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 및 아시아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마켓인 APM은 상업영화부터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독창적이고 참신한 신진 프로젝트를 발굴해 전세계 투자·제작·배급사를 탐색하고 공동 제작을 모색할 수 있도록 미팅을 주선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 위주로 미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온라인 마켓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대면 비즈니스 창구도 마련해 지난해 91개 업체 100명이 참가했다. 총 515건의 미팅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투자 및 공동제작 마켓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선정된 APM 프로젝트는 영화제 기간인 10월9~11일 부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P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APM은 지난 24년간 총 632편을 선정해 약 270여편을 영화로 완성했다. 다수의 작품이 BIFF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 때, 지금’(카밀라 안디니 감독, 2021 APM 참여작)은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닝두’(레이레이 감독, 2016 APM 참여작)는 2022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 경쟁부문과 2022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잉그마르 베르히만 경쟁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 BIFF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 ‘파도가 보인다’(압둘라 모하마드 사드 감독, 2018 APM 참여작)는 2021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시간의 세례’(자크라완 닌탐롱 감독, 2018 APM 참여작)는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한국 작품으로는 ‘세자매’(이승원 감독), ‘윤희에게’(임대형 감독), ‘우리집’(윤가은 감독), ‘프랑스여자’(김희정 감독), ‘인랑’(김지운 감독), ‘허스토리’(민규동 감독) 등이 꾸준히 완성돼 국내 개봉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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