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1Q 영업익 3천80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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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대표 박정호)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3천211억원, 영업이익 3천80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전문 회사로서 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이번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천770억원이 반영됐으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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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스퀘어(대표 박정호)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3천211억원, 영업이익 3천80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전문 회사로서 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이번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천770억원이 반영됐으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배당금수익의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천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원 등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 SK하이닉스로부터 분기별 주당 300원의 배당금수익과 별도의 추가 배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향후 수익 실현함으로써 더 큰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에 주주환원이 법적으로 가능해지는 2023년부터 투자 수익 실현 시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출범 후 여느 투자회사들보다 발 빠른 신규 투자를 집행해 왔다"며 "올 한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웹3.0시대를 주도할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가속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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