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김두겸, 울산시장 TV토론 거부는 시민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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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더이상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TV토론에 응해달라"고 촉구했다.
송 시장은 "최근 김두겸 후보에게 TV토론에 적극 임하라고 충고했다"며 "하지만 김 후보는 이를 거부했고, 오는 24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 한번이면 충분하다고 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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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에게 TV토론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202.05.16. parksj@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16/newsis/20220516144013954oenm.jpg)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더이상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TV토론에 응해달라"고 촉구했다.
송 시장은 "최근 김두겸 후보에게 TV토론에 적극 임하라고 충고했다"며 "하지만 김 후보는 이를 거부했고, 오는 24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 한번이면 충분하다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두겸 후보의 TV토론 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김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TV토론을 거부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랬던 김 후보는 지난 2014년 당내 경선 후보들에게는 도덕성과 정책 검증을 위해 TV토론을 공식 제의했다"며 "이때 김두겸 후보는 누구이며, 지금의 김두겸 후보는 또 누구인가"고 지적했다.
그는 "김두겸 후보에게 TV토론은 시민에 대한 알권리 보장 차원의 의무가 아니다"며 "본인의 유불리에 따라 해도 되고, 안해도 그만인 도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보다 더한 유권자에 대한 무시가 있을 수 있느냐"며 "이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과거의 오만에 다시 회귀하는 것이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대로 선거가 끝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고 꼬집어 말했다.
"시장 후보가 이러니 국민의힘 각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마저도 TV토론을 거부하고 있다"며 "일부 후보는 김두겸 후보의 눈치를 보느라 TV토론을 선호하지만,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
송 후보는 "시민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TV 앞으로 불러내 달라"며 "당선이 되기도 전에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민심의 이름으로 엄중히 꾸짖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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