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와 NFT의 만남..스타트업 오지, 시드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2022. 5.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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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미디어 스타트업 오지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월 설립한 오지는 자체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프로필 사진(PFP) NFT(대체불가능토큰) 제작과 웹툰 플랫폼 '아니마니아'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오지는 올 하반기 제로엑스가쿠엔 IP를 자체 아니마니아를 통해 웹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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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자체 IP '제로엑스가쿠엔'을 이용한 PFP와 NFT /사진제공=오지

웹3.0 미디어 스타트업 오지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월 설립한 오지는 자체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프로필 사진(PFP) NFT(대체불가능토큰) 제작과 웹툰 플랫폼 '아니마니아'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오지는 첫 자체 IP인 '제로엑스가쿠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로엑스가쿠엔은 16진수 암호화 코드인 '0x(제로엑스)'와 학원을 뜻하는 일본어 '가쿠엔'이 결합한 단어다. 암호화폐와 마니아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서브컬처 브랜드다. 현재 제로엑스가쿠엔을 활용한 NFT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NFT 발행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오지는 트위터 및 디스코드를 통해 올해 3월 제로엑스가쿠엔 커뮤니티를 최초 공개했다. 제로엑스가쿠엔 커뮤니티는 공개 이후 두달만에 약 7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또 90% 이상의 커뮤니티 맴버가 외국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오지는 올 하반기 제로엑스가쿠엔 IP를 자체 아니마니아를 통해 웹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니마니아는 독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기법을 채택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디어 등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홍인 오지 대표는 "웹 3.0은 플랫폼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에게 효용을 돌려준다는 점에서 기존 웹2.0 플랫폼에 비해 구조적인 경쟁력을 가졌고, 현재 웹2.0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웹툰 산업과 결합했을 때 큰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의 오효민 심사역은 "애니메이션과 NFT 키워드의 유효성은 프로젝트 아즈키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며 "아즈키는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역대 가장 많이 거래된 NFT 컬렉션 6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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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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