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2' 하하 "MC라는 말 창피해..나도 배우러 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2. 5.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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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2' 하하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말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이하 '오은영 리포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은영, 소유진, 하하, 김응수가 참석했고 박지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도와줄 4명의 MC로는 내조의 여왕 소유진, 세 아이의 아빠 11년차 유부남 하하, 순정이 살아있는 남자 김응수, '피의 게임' 화제의 출연자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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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은영 리포트2’ 하하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말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이하 ‘오은영 리포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은영, 소유진, 하하, 김응수가 참석했고 박지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하하는 아내 별과 육아 문제로 크게 다툰 적이 있냐는 질문에 “크게는 부딪히지 않았다. 워낙 똑 부러져서 맡기고 있었는데, 그래서 내가 멀어져 있더라. 이번에 오은영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나도 많이 느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둘째랑 약간 소원한 게 있었는데, 지금은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관계가 됐다. 삶 속에서 바로 변화가 증명돼서 신기했다”라며 “MC라는 말도 창피하다. 배우러 왔다. 뜨끔하면서 느끼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2’는 시즌1에서 유아 자위, 태아 발기 등 유아와 청소년의 성(性)에 대한 거침없고 진솔한 강의와 상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오은영 리포트’가 시즌2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고민과 상담을 다룰 예정이다.

섹스리스, 육아 갈등, 대화 단절, 경제관 충돌, 황혼/신혼 이혼 등 부부들이 겪는 갈등의 유형별로 연예인과 일반인 실제 사례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오은영 박사, 그리고 4명의 MC들과 갈등의 원인을 찾고 치유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도와줄 4명의 MC로는 내조의 여왕 소유진, 세 아이의 아빠 11년차 유부남 하하, 순정이 살아있는 남자 김응수, ‘피의 게임’ 화제의 출연자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나선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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