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대화↑, 평화롭다"

김소연 2022. 5. 16.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소유진이 '오은영 리포트2' 참여 후 남편 백종원과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유진은 "주말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엄마, 아빠가 일을 안 잡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오은영 리포트2'가 일요일 녹화"라면서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더니 남편 백종원이 허락을 하면서 '많이 배워오라'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소유진이 '오은영 리포트2' 참여 후 남편 백종원과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하하, 박지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소유진은 "주말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엄마, 아빠가 일을 안 잡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오은영 리포트2'가 일요일 녹화"라면서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더니 남편 백종원이 허락을 하면서 '많이 배워오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녹화를 했는데 그 이후에 2시간을 넘게 남편이랑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님께 들은 것에 대해서 말했다. (조언을 토대로) 저도 고쳐 나갔다. 원래 사이가 안좋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너무 평화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다 선생님 덕"이라며 "선생님과 방송하며 배우려고 하고, 실천을 시작하니 벌써 효과가 나타난다. 당장이라도 상담을 받고 싶을 정도"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저희 부부가 문제가 많다는 건 아닌데"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도 "오은영 박사님의 조언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현실 반영 가능한 이야기다. 우리는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저부터 느끼고 있다. 대화할 거리도 생겨 너무 행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2'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자녀의 성 문제에 대한 강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은영 리포트'는 인기에 힘입어 10부작 단독 편성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