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자이언티 공연..원더월 '하우스 오브 원더' 매진

기사내용 요약
1차 얼리버드 티켓 1분만에 전량 매진

[서울=뉴시스] 원더월 '하우스 오브 원더'’ 1차 라인업 포스터. (포스터=원더월 제공) 2022.05.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의 1차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한 지 1분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 원더월 스테이지 웹사이트에서 단독으로 판매된 1차 얼리버드 양일권은 판매가 개시된 지 1분 만에 모두 팔려 나갔다.

'하우스 오브 원더'는 원더월이 아티스트와 대중을 위한 음악 축제의 장이다. 지난 12일 아티스트 라인업이 1차로 공개됐다. 특히 이번 1차 얼리버드 양일권은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돼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원더월은 이번 1차 얼리버드에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미정이다.

하우스 오브 원더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8월6~7일 열린다. 지코(ZICO), 자이언티(Zion.T), 애쉬 아일랜드, 피원하모니(P1Harmony) 등 국내 뮤지션이 참여한다.

베드룸 팝(Bedroom Pop)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떠오른 톰 미쉬(Tom Misch),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퍼미션(Permission)'을 부른 영국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캘리포니아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 등도 출연한다.

원더월의 공연 서비스 브랜드 '원더월 스테이지'는 이번 하우스 오브 원더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과 함께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 맥 에이어스(Mac Ayres)의 온라인 공연을 처음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정상 힙합 뮤지션이 총 출동한 '옥스 투 원더(AUX TO WONDER) Vol.1'을 개최했다. 20일에는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제이콥 오가와의 내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쌓여온 음악 페스티벌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기 위해 원더월과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하는 축제로 하우스 오브 원더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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