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이종욱 조달청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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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 경제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긴축 전환 등 대외 리스크 요인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내적으로도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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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 경제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긴축 전환 등 대외 리스크 요인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내적으로도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저탄소 전환 등 인구·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저성장과 양극화 심화 등 많은 경제문제들이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전반에 대한 성찰과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
크게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공공조달을 정부 정책목표 구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수단, 정책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조달’을 강화해야 합니다.
공공조달의 역할 및 조달정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 구매력을 국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공공 구매력의 전략적 배분을 통해 산업정책, 혁신지원, 약자보호, 안전 강화, ESG 도입 등 정부 정책목표를 적극 뒷받침하도록 공공조달제도를 개선하고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역동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기술경쟁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조달·계약관련 규제를 개선해서 민간주도의 혁신성장 환경을 북돋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가진 누구나 공공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場)을 열어 주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사다리로 기능하는 한편, 공공서비스 개선 및 공공부문 개혁을 유도하도록 혁신조달의 예산ㆍ제도ㆍ법령 등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요소수 사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을 통해 경제안보 위기를 대비한 사전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국가경제와 민생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과 충격을 미치는지 체험했습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안보 핵심품목, 국민생활 필수물자에 대한 정부의 긴급수급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불확실성과 잦아진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능정보기술 중심의 조달 플랫폼과 생태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조달프로세스를 디지털ㆍ데이터 중심으로 대전환해 조달거래의 편리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나라장터'는 2024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자체 운영 중인 28개 공공기관의 전자조달시스템도 나라장터에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신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서비스, 지능형 검색, 조달데이터 허브 등을 통해 공공조달의 디지털 메카로 손색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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