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실적 성장세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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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BI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CBI는 지난해 물적분할과 주조공장 이전 배치 등을 단행한 이후로 신속, 명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경영자원의 전략적 배분과 경영효율 극대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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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CBI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BI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약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CBI는 지난해 물적분할과 주조공장 이전 배치 등을 단행한 이후로 신속, 명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경영자원의 전략적 배분과 경영효율 극대화를 추진했다. 또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가격 현실화를 협상한 끝에 기존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CBI는 기존 자동차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상용트럭, 건설기계, 농기계부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다임러 트럭AG, 현대두산인프라코어, GM 글로벌, 대동 등 주요 고객과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한편, 모기업의 부품수요도 큰 폭으로 회복, 오히려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주요 생산라인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원가절감위한 구매처 다원화 등 전사차원 개선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해왔다.
CBI 관계자는 “주요 부품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이미 정상수준을 회복, 한계치에 근접한 라인도 있다면서 끊임없는 수익성 확보 및 체질 개선 노력을 전개하는 등 엄격한 품질과 관리역량을 요구하는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아울러 기존에 추진해오던 ECV와 UAM 등 미래 신규사업 부문에도 자회사 ‘코아시스’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더 강화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가면서 기존 상용차 부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기존의 자동차부품 사업만을 고려했을 때 전년 대비 약 20%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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