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2' 오은영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 어깨 무겁고 책임감多"

임시령 기자 2022. 5.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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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시즌2-결혼지옥' 오은영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16일 MBC 새 교양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시즌2-결혼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2')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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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 리포트 시즌2-결혼지옥' 오은영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16일 MBC 새 교양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시즌2-결혼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2')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은영, 소유진, 하하, 김응수, 박지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오은영 리포트2'는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지옥이 됐다는 아홉 쌍의 부부들의 위태로운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에게 그간 말 못 한 고민을 털어놓고 해법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공감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은영은 "시즌 1 만들 때 제작진이 굉장히 열심히 공부했다. 8개월 정도 준비하고 공부하고 자료를 찾는 과정이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들이 정성껏 의미를 담아 만들지만, '오은영 리포트'는 더욱이 공이 많이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가 만들어져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즐겁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시즌1에서 아이들의 이야기, 부모와의 관계를 얘기해봤다면 부부의 이야기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와 이론, 근거, 현주소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차별점으로는 현실감을 꼽았다. 오은영은 "부부를 다루는 방송은 잘 다뤄야 한다. 잘못 다루면 서로 험담하는 것처럼 보인다. 양질의 내용을 담기 위해선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시즌2 역시 탄탄하게 준비를 했다. 본격적으로 부부 갈등을 다룬 방송은 없다. '오은영 리포트2'는 부부의 갈등과 이혼위기에 있는 부부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재밌고, 현실감 있게 그려진다. 주관적인 얘기가 아닌 데이터와 정보가 바탕이 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리포트2'는 1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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