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타 프로그램과 차별점? 현실에 적용 가능"

김소연 2022. 5. 1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다른 부부 관련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오은영 리포트2'가 타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지점은 어떤 부분일까.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2'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다른 부부 관련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하하, 박지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최근 부부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다수 방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은영 리포트2'가 타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지점은 어떤 부분일까.

오은영 박사는 "부부를 다루려면 잘 다뤄야 한다 잘못하면 서로 험담으로 끝난다"면서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갈등을 다룬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질의 이야기를 담으려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 시청자 분들께 편안하게 다가가고 도움과 배울점 주려면 굉장히 많은 준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즌 1에서 힘께 했던 제작진과 같이 탄탄하게 준비를 했다. 많은 프로그램에 부부들이 나왔지만 본격 부부갈등 다룬 적은 없다. 국내 이혼률이 높은데 본격적으로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들을 다루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심도있게 다룬 적 없더라"며 "이번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현실에 반영하고 조언이 현실감 있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게 주관적 이야기가 아닌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2'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자녀의 성 문제에 대한 강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은영 리포트'는 인기에 힘입어 10부작 단독 편성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