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지난해 세종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입력 2022. 5.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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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PM-2.5) 18㎍/㎥, 2016년 대비 21.7% 감소..좋음 일수 3배 증가

(시사저널=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지난 2016년 5월 정부세종청사 인근 아파트 건설현장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세종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가 지난 2016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18㎍/㎥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23㎍/㎥)에 비해 21.7%가 감소한 수치로, 특히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019년(26㎍/㎥)과 비교하면 무려 30.8%가 감소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에는 전국 평균보다 13.0% 높았으나 2020년에는 격차가 5.3%로 낮아지는 등 점차 개선되어 지난해에는 전국 평균과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별 미세먼지 등급의 경우 지난해 '좋음'(15㎍/㎥ 이하) 일수는 206일로, 5년 전 71일보다 19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나쁨'(36㎍/㎥ 이상) 일수는 5년 전 65일에서 지난해 42일로 35% 줄어들었다.

시는 미세먼지 농도 개선이 ▲시 정책효과 ▲외부여건 개선 ▲양호한 기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및 교통량 증가, 건설공사장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왔다.

산업 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총량 할당 및 대형 대기배출사업장 24곳과 자율저감 협약을 체결하고 감축을 적극 이행토록 하는 한편, 방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추진해왔다.

수송 부문의 경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결과 5등급 노후차량 대수가 2020년 8050대에서 2021년 5154대로 36% 감소했다. 전기·수소차는 충전기반 확대를 통해 2021년까지 누적 1595대를 보급했다.

생활 부문에서는 주거지역 주변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작업시간 단축 및 도로 살수 강화 등을 이행토록 했다.

이외에도 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해 비산먼지, 불법소각 등을 상시 감시하도록 하고 있다.

양완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시각으로 청소년 미래·행복 디자인 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5일간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청소년의 시각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세종 청소년의 미래,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난해 개관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9개 영역 15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하는 자치기구로, 청소년이 청소년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마련한 제도적 참여기구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는 자체 회의를 통해 만든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부문 6개 항목,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10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솔이(15·아름중) 위원장은 "청소년의 눈높이로 청소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점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센터 운영에 반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7월로 예정된 기관장간담회에 청소년 의견으로 제출되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활용된다.

홍연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센터 운영에 적극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래 13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행복청

◇행복청 신임청장에 이상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부임

이상래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제13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에 임명됐다.

신임 이 청장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청장은 그 동안 국제무역투자연구원 이사,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美 Aspiration LLC 한국연락사무소 대표,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이 청장은 "앞으로 국회 및 정부부처 등과 원활한 소통․협력을 통해 행복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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