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시연, 음주운전 자숙 중 딸과 제주 여행 "나의 보물"

이해정 2022. 5.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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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5월 14일 박시연은 개인 SNS에 "나의 보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첫째 딸의 얼굴을 만지고 품에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시연이 개인 SNS에 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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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5월 14일 박시연은 개인 SNS에 "나의 보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첫째 딸의 얼굴을 만지고 품에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시연은 어두운 계열의 점프슈트를 착용했고 시선을 의식했는지 야외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모자를 깊게 눌러쓴 모습이다.

박시연이 개인 SNS에 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유하나는 "언니도 우리 1번도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박시연은 "어제 협재였다"는 지인의 댓글에 아쉬워하면서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을 찾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2011년 11월 4살 연상의 외국계 기업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3년에 첫째 딸, 2015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 박시연이 이혼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혼 후 양육권은 박시연이 가져오게 됐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다. 이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2주의 경상을 입었다.

박시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사진=박시연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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