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첫 민생탐방은 부안 격포·위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53)가 16일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첫 번째 일정으로 부안군 위도를 찾았다.
이날 오전 격포항을 방문한 김 후보는 부안군 수협에서 격포 어촌계장들을 비롯해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53)가 16일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첫 번째 일정으로 부안군 위도를 찾았다.
이날 오전 격포항을 방문한 김 후보는 부안군 수협에서 격포 어촌계장들을 비롯해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광복 수협 조합장 등 어민 50여명이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도 수산업 발전에 대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격포 어촌 계장들은 “격포항은 굉장히 비좁고 항만 기능시설이 미흡하다”며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해 서해안 대표어항인 격포항이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기재부를 비롯해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격포항 발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어업허가제 일원화, 곰소항 계절 어업허가 등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위도를 찾은 김 후보는 바지락 생산 현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바지락을 채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동일 주민 대표 등 10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위도 주민들은 “위도는 70년대만 해도 1만여명의 주민들과 외지인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현재는 1200여명만 살고 있는 등 많이 쇠퇴했다”면서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섬인 위도가 개발되어야 부안군과 전라북도의 관광이 개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후보는 “제가 위도를 찾은 이유는 아무리 먼 곳에 계시더라도 직접 발로 뛰며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라며 “위도를 비롯해 서해안의 어종 자원 고갈문제에 깊이 생각하겠다.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위도 서해 훼리호 참사 위령탑’ 참배를 끝으로 격포·위도 민생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우디와 성관계'하다 걸린 남성…보닛 올라가 계속 몸 비볐다[CCTV 영상]
- "이윤진, 시모와 고부갈등 상당…아들은 아빠 이범수와 살고 싶다고"
- 나비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이지혜 "나도 젖소 잠 못잔다"
- "류준열, 여자 뒤 숨지 말고 해명해"…한소희 '환승연애' 거듭 부인에 시끌
- "회 아래 깔린 천사채 '거뭇거뭇' 곰팡이…소주 1병까지 눈탱이 치더라"
-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 임신"…나비 "친정엄마 옆방에 두고 아기 생겼다"
- 김영철, 7세 연상 박미선에 "나 누나 사랑했다…이혼할래?"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CCTV 영상]
- "딸 키울래" 신생아 5명 돈 주고 산 40대 부부…"사주 별론데?" 다시 버렸다
- 김호중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12시간 유럽 비행서 첫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