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격전지]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낚싯배까지 빵빵 터지는 와이파이 '공룡파이' 공약

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2022. 5.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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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 반값 전기료 추진' 공약에 이어 '충남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공약을 내걸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양 후보는 15일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 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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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반값 전기료 공약 이어 '충남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공약

(시사저널=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양승조 후보 선거사무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 반값 전기료 추진' 공약에 이어 '충남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공약을 내걸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양 후보는 15일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 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가계 지출 중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중되고 있고, 일부 계층에서는 데이터 이용을 위해 지출하는 통신비가 생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낚싯배까지 마음껏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충남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타지역 무료 공용 와이파이 사례를 참고, 사업 구상에서부터 중복 투자 방지 등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 공용 와이파이 설치 지역 외에 충남도 내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용 와이파이(공룡파이)가 설치되면 해마다 100억 원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와 함께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3일 양 후보는 "전국 59개 화력발전소 중 29개가 충남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충남 도민들은 40년 넘게 초미세먼지, 초고압 송천철탑 등의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특별 보상을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와 병행하는 '반값 전기료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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