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1Q 창사 최대 매출 "기업가치 저평가에 적극적 자사주 취득"

김건우 기자 2022. 5.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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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폐자석 전문기업 노바텍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다각화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노바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최대 연간 실적을 거둔데 이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고객사의 신제품이 시장에 호평을 받으면서 주문량이 급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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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폐자석 전문기업 노바텍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다각화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노바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같은기간 6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최대 연간 실적을 거둔데 이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고객사의 신제품이 시장에 호평을 받으면서 주문량이 급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노바텍은 주력인 태블릿과 스마트폰 관련 차폐자석과 북커버용 심재 등을 베트남에서 생산해 고객사에 공급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및 물류 공급 쇼티지 영향으로 1분기 매출 감소 우려가 있었지만,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법인 공장이 적절한 재고를 확보해 정상적인 영업과 생산이 가능했다. 또 지난 2월 출시된 고객사의 신제품 태블릿PC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생산량이 급증했다.

노바텍은 올해를 매출 품목 다각화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2020년 진출한 전자식파워시스템(MPS)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안착하고 있고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에 적용될 신제품도 연구개발 중이다. 또 기존 태블릿PC뿐 아니라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에 채용되는 자석시장에도 진출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공급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서 연초에 목표로 제시했던 스마트폰 관련 제품 및 웨어러블 제품 등 제품 다양화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바텍은 자사주 취득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5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20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지난해에 이은 자사주 취득 결정에 따라 총 40만주의 자사주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전방산업의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최근에는 올해 최대 리스크로 생각됐던 희토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영업여건이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분들께 올해는 태블릿 이외에 스마트폰 관련 제품 및 전장 관련 제품, 웨어러블 제품 등 제품의 다양화가 이루어지는 첫해가 될 거라고 약속드렸다"며 "이를 달성하기위해 노력 중이고 잘 되어가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에 관련해서는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기업가치에 상관없이 회사 주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다"며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이사회에서 판단했고, 시장에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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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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