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동행..롯데, 17∼19일 유니세프 시리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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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1년째 이어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기념해 17일부터 진행되는 주중 홈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유니세프와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 롯데는 지난 10년간 약 9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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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1년째 이어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기념해 17일부터 진행되는 주중 홈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유니세프와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 롯데는 지난 10년간 약 9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롯데 구단은 "올해부터 또 다른 10년 동행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기간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 채 경기에 출전하고, 티켓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유니세프에 전달한다.
또한 메타버스 'G-UNIVERSE' 내에 마련된 티볼 그라운드에서는 G-LOVE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유니세프 QUIZ'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에는 3대 가족 후원자인 강준우 어린이와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조보민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하며, 18일에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오만석과 유니세프 정기후원자인 박민우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19일에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소속 배우인 김명수가 시구를,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이수진 어린이가 시타를 한다.
18일과 19일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오만석과 김명수는 17시 40분부터 18시까지 20분간 3층 메인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팬 사인회를 연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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