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서 '태권도의 날' 행사..송판격파에 기립박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헝가리 남부도시에서 '한국 태권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마태태권도와 함께 지난 15일(현지시간) 헝가리 호드메죄바샤르헤이시 시립문화예술회관에서 '1회 한국 태권도 및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호드메죄바샤르헤이시 '제1회 한국 태권도 날'을 기획하고 헝가리 정부의 기금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헝가리 남부도시에서 '한국 태권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마태태권도와 함께 지난 15일(현지시간) 헝가리 호드메죄바샤르헤이시 시립문화예술회관에서 '1회 한국 태권도 및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함께 전통무용, 서예, 한복, K팝 공연 등 한국 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태권도를 배우는 현지 어린이들이 시범단이 격파한 송판에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등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마태태권도는 30년 이상 호드메죄바샤르헤이에서 태권도를 가르쳐왔다. 헝가리 태권도 국가대표도 다수 배출했다. 헝가리 태권도 시범단 운영,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 과목 편성 등 태권도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호드메죄바샤르헤이시 '제1회 한국 태권도 날'을 기획하고 헝가리 정부의 기금 지원을 이끌어냈다.
졸트 마틴 헝가리태권도협회 회장은 "호드메죄바샤르헤이 시민들에게 태권도는 외국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기며 참여하는 스포츠가 됐다"며 "매년 태권도의 날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숙진 주헝가리한국문화원장은 "한국 태권도 및 문화의 날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무척 기쁘다"며 "더 많은 지역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선예 "5살 때 母 교통사고로 떠나…24살에 결혼 후회 없어"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
-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무서워 도망가고 싶었다"[화보]
- 안소희, 파격 노출…보디슈트 입고 섹시美 폭발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