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완주군수 후보 "공공의료서비스 메카 만들 것"

강교현 기자 입력 2022. 5. 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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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석 전북 완주군수 후보(59·무소속)가 "완주군에 공공의료원과 산후조리원 등을 건립해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국 후보는 "완주군은 전북의 수소와 탄소산업,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5만3000여명의 일꾼이 있지만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산재전문병원이 없다"며 "공공의료원과 연계된 산재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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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과 산후조리원, 산재전문병원, 보훈병원 등 설립
국영석 전북 완주군수 후보/© 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국영석 전북 완주군수 후보(59·무소속)가 "완주군에 공공의료원과 산후조리원 등을 건립해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국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의료기관 수는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치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완주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30대 부부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며 "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산모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산재전문병원과 보훈병원 설립도 약속했다.

국 후보는 "완주군은 전북의 수소와 탄소산업,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5만3000여명의 일꾼이 있지만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산재전문병원이 없다"며 "공공의료원과 연계된 산재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지역의 1만6000여명의 보훈가족 역시 치료를 위해 전남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실정"이라며 "전북 최초의 보훈병원을 건립하는 등 생활 밀착형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의료서비스 메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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