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김이나와 작업 즐거워..작사 근육 엄청 발달된 느낌"(정희)[종합]

박정민 2022. 5.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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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작사가 김이나와 작업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이 김이나 작사가의 작업 방식을 궁금해하자 정세운은 "작사를 하는 근육이 엄청 발달된 느낌이더라. 누나도 작사는 근육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더라. 많이 해야 노래를 들었을 때 바로 떠오른다고 하더라. 내공이 필요하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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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정세운이 작사가 김이나와 작업 소감을 밝혔다.

5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정승환,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승환은 신곡 '안녕이란 말'에 대해 "안녕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끝난다는 것에 대한 아이러니함을 담고 있는 곡이다. 후반부에 휘몰아친다"고 소개했다.

정승환은 "팬미팅에서 신곡을 공개하는 것 자체는 힘들지 않았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어서 기뻤다. 신곡 활동과 팬미팅을 준비하는 건 힘들었다. 오랜만에 3주 동안 하루도 못 쉬니까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쁨이 있었다. 육체적으로 고되긴 했지만 3시간 30분 정도 공연을 했는데 신나서 들떠서 오래 했던 것 같다. 그때 에너지를 충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은 노래를 듣고 잘 되게 하려고 하는 걸 아니까 뭉클해지더라. 팬들도 좋아하고 최근에 냈던 곡 중에 가장 대중적인 곡이라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신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는 김이나 작사가 손길로 완성됐다. 정세운은 "김이나 작사가님이 저의 가치관을 많이 이해해 주려고 하신다. 같이 작업하는 과정이 즐겁다. 일로써 곡을 만드는 거 같지 않고 요즘 어떤 생각 하는지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사가 정리되는 느낌이라 같이 작업하면서 최고의 작사가는 어떻게 작업하는지 알고 배우게 된다. 과정이 다 즐겁다"고 전했다.

김신영이 김이나 작사가의 작업 방식을 궁금해하자 정세운은 "작사를 하는 근육이 엄청 발달된 느낌이더라. 누나도 작사는 근육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더라. 많이 해야 노래를 들었을 때 바로 떠오른다고 하더라. 내공이 필요하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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