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7월 6일까지 '학생 안전 50일'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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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전국 학교의 정상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18일부터 50일간 학교방역 안점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학생안전 50일 집중 점검 계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시설 안전과 관련해선 통학, 학교 건축·시설물, 학내외 공사장, 대학 실험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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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1250개교 점검 대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1일부터 전국 학교의 정상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18일부터 50일간 학교방역 안점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학생안전 50일 집중 점검 계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약 10%인 1250개교다. 오는 18일 점검을 시작해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분야는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등이다.
학교방역과 관련해선 학교별 자체 방역계획 수립 여부와 접촉자 관리 현황, 급식·조리공정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교육활동 분야에선 수학여행·체험학습 안전관리와 학교폭력 예방·대응, 대학 집단연수 등을 살필 예정이다.
학교시설 안전과 관련해선 통학, 학교 건축·시설물, 학내외 공사장, 대학 실험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어렵게 재개된 등교 수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번 안점 점검이 학생·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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