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1Q 별도 영업익 흑자전환.."국내외 수주 증가"

김인경 2022. 5.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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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137940)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도 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63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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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넥스트아이(137940)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도 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63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중국 왕푸징 그룹, BTG 홈인스 호텔(Homeinns Hotels) 그룹 산하의 면세 쇼핑 플랫폼이자 중국 8대 면세 업체 중 하나인 소미고(SOMIGO)를 통한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넥스트아이는 올 초 SOMIGO의 국내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작년 연말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 부문에서 받은 수주 대부분이 올해로 이월됐다”며 “올해 필름 검사기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기 투자 확대 및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 증설로 인해 국내외 수주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샨샨그룹의 자회사 샨진 광저우, 일본 니토덴코 등 국내외 100여개 기업에 산업용 머신비전 검사장비를 공급한다. 올해에는 테라헤르츠(THz) 자동화 검사장비 전문 자회사인 마인즈아이와 협업을 확대해 검사장비 사업부 간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중 지역 봉쇄 조치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상 가동 이후 매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폴 지역에서도 화장품 수출을 확대하고 있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분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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