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1분기 반려동물 사업 성장세"

신항섭 2022. 5.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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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약품 및 프리미엄 사료 전문기업 이글벳은 반료동물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글벳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 증대와 더불어 제품 원가가 개선돼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동물 의약품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업체들과 위탁 생산 계약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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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동물의약품 및 프리미엄 사료 전문기업 이글벳은 반료동물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글벳은 올해 1분기 매출 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상승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3.4% 성장한 18억원, 당기순이익은 14.3% 오른 1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동물약품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1분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녹십자수의약품과 연간 30억 규모의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해 올해 1분기에 실질적인 매출 개선효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또 올해초 벌 대량 폐사에 따른 양봉용 의약품에 대한 관납 증가, 반려동물약품부분의 유통채널 다변화와 지난 1월 출시한 동물병원 전용 아미노산 신장 영양 보조제인 '아미나바스트'의 호조가 주요 성장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반려동물사업부문도 지속적인 반려동물 시장의 확대에 따라 유통망을 확장하고 유기동물 보호기관을 통한 사료기부활동 등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활동으로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글벳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 증대와 더불어 제품 원가가 개선돼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동물 의약품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업체들과 위탁 생산 계약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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