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2022 여우락' 라인업 공개..19일 티켓 오픈

장병호 2022. 5. 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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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2022 여우락(樂)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의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립극장 대표 여름 음악축제다.

박우재 감독은 "2022 '여우락'의 키워드는 '확장' '증폭' '팽창'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생각과 움직임을 추구해나가는 예술가들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응축된 에너지가 발산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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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개막..23일까지 12개 공연
서도밴드·무토·공명×이디오테잎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장은 ‘2022 여우락(樂)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의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국립극장 ‘2022 여우락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국립극장)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립극장 대표 여름 음악축제다.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3개의 테마 아래 총 12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여우락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여우락 초이스’에는 △무토(MUTO) △박다울 △임용주 △서도밴드가 출연한다.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는 협업무대 ‘여우락 컬래버’에서는 △리마이더스×달음 △천지윤×상흠 △팎(PAKK)×이일우(EERU) △차승민×장진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장르와 공간을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우락 익스텐션’으로는 △밤 새(Baum Sae) △공명×이디오테잎 △지혜리 오케스트라 △‘여우락’ 출연진이 함께 참여하는 ‘여우락 익스텐션’ 등을 선보인다.

거문고 연주자·작곡가·음악감독 박우재가 지난해에 이어 크레이티브 디렉터를 맡는다. 박우재 감독은 “2022 ‘여우락’의 키워드는 ‘확장’ ‘증폭’ ‘팽창’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생각과 움직임을 추구해나가는 예술가들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응축된 에너지가 발산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이며 문화광장 야외공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오는 19일 패키지 티켓, 20일 개별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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