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신라면세점 등 국내 10대 판매채널 입점

박찬수 기자 입력 2022. 5.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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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코로나19 해제 분위기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맞춰 신라면세점과 입점 계약을 맺는 등 판매망을 확충하고 있다.

16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이달부터 신라면세점(중국몰)과 입점 계약을 맺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과는 입점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신라면세점 중국몰 입점으로 국내 10대 주요 유통망에 입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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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온라인 면세점 중국몰 입점 기념 기획전’ 이미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코로나19 해제 분위기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맞춰 신라면세점과 입점 계약을 맺는 등 판매망을 확충하고 있다.

16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이달부터 신라면세점(중국몰)과 입점 계약을 맺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과는 입점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신라면세점 중국몰 입점으로 국내 10대 주요 유통망에 입점하게 됐다.

신라면세점까지 입점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가 깃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할 수 있게 돼 국가 브랜드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폐공사가 유명 면세점 및 백화점과 판매망 제휴를 맺는 것은 수집상을 타겟으로 한 판매 전략에서 탈피, 전 국민 나아가 외국인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폐공사는 2017년 현대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시작으로 2018년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2019년 GS샵,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최근 조폐공사는 미국 데이턴 미술관 소장 한국 궁중 장식화인 ‘해학반도도’를 기념메달로 제작해 미술관 기념품샵에서 판매하고, 베트남 현지 유명 쇼핑몰 쇼피에 입점해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추앙되는 ‘박항서 감독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라면세점 중국몰에 입점해 공사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고품격 메달에 담긴 우리 멋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외 판매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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