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기고만장 했지만 흥행 실패로 의기소침..슬럼프 극복 중"[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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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겪었다는 최귀화가 '범죄도시2'로 인해 힘을 얻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에 출연한 최귀화는 5월 16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긴 슬럼프를 겪었던 것을 고백했다.
마동석과 "작품을 하지 않더라도 연락하는 사이"라고 말한 최귀화는 "그렇기 때문에 '범죄도시2' 촬영장에서 만나도 딱히 반갑거나 새롭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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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슬럼프를 겪었다는 최귀화가 '범죄도시2'로 인해 힘을 얻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에 출연한 최귀화는 5월 16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긴 슬럼프를 겪었던 것을 고백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인 '범죄도시'에 이어 강력반 전일만 반장 역을 한 최귀화는 마동석과의 두 번째 호흡에 대해 "마동석 형은 조그마한 것에 걱정을 안 한다. '그냥 하면 돼' 하는 주의"라며 "그렇게 저를 믿어주시니까 저 역시 역할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 또한 그런 시간들로 인해 개인적으로도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동석과 "작품을 하지 않더라도 연락하는 사이"라고 말한 최귀화는 "그렇기 때문에 '범죄도시2' 촬영장에서 만나도 딱히 반갑거나 새롭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범죄도시2' 이전에 드라마를 했었는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성과는 좋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저를 받아들이기에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싶었다"며 "많이 의기소침했었는데, 그때 '범죄도시2' 촬영으로 다 모이게 됐다. 마치 고향 집에 온 듯한 그런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최귀화는 '택시운전사', '곡성', '범죄도시'까지 출연작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자 "기고만장했다고 해야 할까. 자신감이 많아졌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주어진 것에 감사했다면, (흥행)이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걸 선택하니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 딜레마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이 왔었는데 코로나19 까지 터지게 되면서 슬럼프가 길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홀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는 최귀화는 "외딴 섬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지금도 배우 인생에 대해 고민 중이다. 아직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18일 개봉한다.(사진=ABO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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