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직업훈련 실무능력 쑥쑥
[옥천] 옥천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기업체 현장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으로 지역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취업을 위한 특화 사업인 상생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사업체를 선정 후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장애인과 기업을 매칭해 주고있다.
특히 사업수행기관인 옥천장애인복지관은 훈련생 발굴, 선정,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사업체선정, 현장훈련,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취업지원 사이트인 워크넷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맞춤 사업체를 선별 후 개별적으로 방문해 사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현장훈련기간 업체상담 및 방문으로 원활한 장애 수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상시근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주에게는 장애인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되는 장애인 신규 고용장려금을 1명당 최대 960만 원(12개월 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추어 2021년에 발달장애인 2명과 올해는 1명이 지역내 식품업체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지역사회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고 기업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상생하길 기대한다"며 "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사업체와 직무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취업 후에도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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