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 3.3㎡당 1458만원..전월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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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1458만2700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2.1% 상승한 145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44% 오른 2126만52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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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1458만2700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2.1% 상승한 145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53만9900원보다는 7.70% 올랐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이다.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3224만43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813만5800원 대비로는 14.60% 오른 가격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올해 들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1월 3.3㎡당 3168만원으로 전달 대비 4.01% 하락해 9개월만에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2월에 다시 올랐다가 3월 하락, 4월 들어 다시 상승했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44% 오른 2126만52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89% 상승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0'이었다. 전월 464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 281가구였다. 서울 신규 분양이 0건이었던 것은 2020년 9월 이후 1년7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전국 기준으로는 1만622가구가 분양해 전월 1만2163가구 대비 1541가구가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6658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모두 2488가구로 전월보다 5473가구 줄었다. 전년 대비로는 4811가구가 감소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도 970가구로 전월보다는 626가구, 1년 전보다는 898가구 축소됐다. 반면 기타지방은 전월보다 4558가구 증가한 716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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