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우크라 평화 기원 기부자에 증명 NFT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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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들에게 기부 증명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은 지난 3월 업비트에서 진행, 총 902명의 업비트 회원들이 1억6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기부했다.
두나무는 기부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 중 수령에 동의한 800여 명에게 기부 증명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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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들에게 기부 증명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은 지난 3월 업비트에서 진행, 총 902명의 업비트 회원들이 1억6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 두나무는 4800만 원 상당의 출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기부 증명 NFT 발급을 약속한 바 있다.
두나무는 기부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 중 수령에 동의한 800여 명에게 기부 증명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증명 NFT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박병준 작가의 작품 '평화의 파랑새'로 진행됐다.
'평화의 파랑새'는 소녀가 날린 파랑새가 다른 파랑새를 만나고, 여러 마리의 파랑새가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박병준 작가는 베어베터와 업비트 NFT가 협력해 지난 4월 진행한 장애인의 날 기념 작품을 판매한 인연으로 이번 우크라이나 기부 증명 NFT에도 함께 하게 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하는 걸 보며 나눔과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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