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댄스 신동 정승환, 정세운 견제 "작정하면 내가 더 잘 춰" 너스레(정희)

박정민 2022. 5.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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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과 정승환이 '춤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신영은 정승환에게 "안테나 쪽에서 댄스 신동으로 유명하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브 '러브다이브' 춤 추는 거 봤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소속사분들이 정승환 씨가 춤을 출 때 너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충분히 무대를 뒤집었다. 참고로 전 승환 씨 춤을 보면서 안무를 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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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정세운과 정승환이 '춤부심'을 드러냈다.

5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정승환,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정승환에게 "안테나 쪽에서 댄스 신동으로 유명하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브 '러브다이브' 춤 추는 거 봤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환은 "맞다. 춤을 추다 보니 여기저기서 계속 시킨다. 콘서트도 제 춤 보러 오신다"고 웃었다.

이와 함께 정승환은 아이브 '러브다이브' 춤을 선보였다. 1열에서 관람한 정세운은 "할 때마다 디테일이 달라지는 게 확실히 대가의 느낌이 난다"고 웃었다. 정승환은 "심란한 포인트가 예전엔 이런 걸 하고 나면 창피했는데 점점 안 창피해진다. 노래 칭찬받는 것보다 재밌다고 칭찬받는 게 더 기분이 좋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완벽한 방송국 사람이 된 걸 축하한다"고 전했다.

정세운은 "소속사분들이 정승환 씨가 춤을 출 때 너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충분히 무대를 뒤집었다. 참고로 전 승환 씨 춤을 보면서 안무를 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러브다이브' 춤을 춘 정세운은 "저는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기본기를 연습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승환은 "저도 작정하고 추면 이것보다 잘 춘다"고 견제해 주위를 웃겼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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