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상가 이어 예술단체도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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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장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에 대한 각 단체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한 후보 선거사무소는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군포지회(이하·군포 예총)가 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들은 "한 후보는 문화와 역사 자원이 부족한 군포시가 법정 예비문화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본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한 시장 재임 중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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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포 예총 "한 시장 재임 중 사업 차질 없이 진행해야"
로데오 상인회와 길고양이 보호 협회원도 앞서 동참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장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에 대한 각 단체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한 후보 선거사무소는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군포지회(이하·군포 예총)가 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들은 “한 후보는 문화와 역사 자원이 부족한 군포시가 법정 예비문화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본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한 시장 재임 중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이들은 “한 후보는 재임 중에 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처우개선과 활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줄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한 후보의 당선에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후보는 “문화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며, 예술인들이 시민들의 역량과 의식을 끌어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예술인들의 처우개선과 활동공간 확장 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 협회원 50명은 한대희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한 후보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이들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길고양이를 위한 치료비 지원, 유기견 및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확대, 동물보호소 건립, 공공 반려동물 급식소 설치, 길고양이 중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고, 한 후보는 반려동물 문화단지 구축을 약속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관내 산본시장·군포역전시장·산본 로데오거리상점가 회원들이 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군포시 발전에 꼭 필요한 숙제를 해결해 줄 후보는 한대희 후보뿐이라며, 한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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