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차관 "대학에 불합리한 규제, 대폭 개혁할 것"

2022. 5. 16.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대학의 규제를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차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사립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정부 주도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등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이어 "정부 주도의 획일적 평가라고 인식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정부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 대학역량진단, 자율적 방향으로 개편"
장상윤 신임 교육부 차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사립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대학의 규제를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차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사립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정부 주도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등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에서는 지방대학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원을 확충하고, 대학이 역동적인 혁신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개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어 “정부 주도의 획일적 평가라고 인식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정부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정진택 총장(고려대학교)과 지역사립대학발전협의회 회장인 이상희 총장(가야대학교) 등이 참석해 새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yeonjoo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