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이유진 기자 2022. 5. 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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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동거녀와 그 조카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쯤 부산 강서구 전 동거녀 B씨(50대)의 아파트에 찾아가 그녀와 20대 여성인 조카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집에 미리 들어가 있다가 B, C씨가 들어오자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머리와 손 등을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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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조카 머리와 손 등 부상, 생명에 지장없어
경찰, 구속 영장 신청 예정
경찰 로고.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헤어진 동거녀와 그 조카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쯤 부산 강서구 전 동거녀 B씨(50대)의 아파트에 찾아가 그녀와 20대 여성인 조카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집에 미리 들어가 있다가 B, C씨가 들어오자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머리와 손 등을 다치게 했다.

B,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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