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강철강, 러-우 전쟁·中 봉쇄에 금값된 철값.. 美 수출 정상회담 논의 가능성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5. 16.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철강업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고철 사용량을 늘리면서 철값이 상승한 가운데 금강철강의 주가가 강세다.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미국 철강 수출 규제가 재논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철강업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고철 사용량을 늘리면서 철값이 상승한 가운데 금강철강의 주가가 강세다.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미국 철강 수출 규제가 재논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6일 오후 1시20분 현재 금강철강은 전일대비 420원(4.73%) 상승한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자원통상부 등에 따르면 국내 철스크랩(고철) 도매 가격은 현재 t당 73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말 44만원 대비 29만5000원(약 67%)이 비싸졌다. 철스크랩은 쇳물 생산을 위한 기초 원료다. 이를 활용해 철근, 후판, 냉연강판 등에 활용돼 산업 활동 전반에 쓰인다.

업계는 연간 고철 공급량이 통상 2000만t 정도인데 올해 수요가 2500만t으로 늘어나 가격이 더욱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봉쇄조치로 인한 악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제철용 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철강사들은 원가부담을 제품 가격에 빠르게 전가했지만 급격한 상승 압력에 따른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철강업계는 오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경제 안보 논제에 주목하며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출 규제를 가하고 있는 만큼, 해당 논제에서 철강 수출건도 언급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한국 등 동맹국과 무역확장법 232조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달 29일 "고품질의 철강 공급국이자 핵심 동맹인 한국 역시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완화 협정 논의 대상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요한 논제가 많아 철강 수출 규제 건이 논의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국내 철강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만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방한에서 깜짝 선물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손담비, 절친 공효진·정려원과 진짜 절교했나
"가슴골 다 보여"… '이승기♥' 이다인, 과감하네
"살 뺄 데가 어딨다고"… 8㎏ 감량한 이소연 '헐'
안정환 맏딸 리원 美 뉴욕대 합격… "진짜 잘 컸다"
'죽었으면 좋겠다'… 고은아, 악플 이 정도였어?
임영웅, 뮤직뱅크서 1위 못해… '0점'에 팬들 뿔났다
"나도 상처받는다"… 김신영, 20억 광고 거절
"더 예뻐졌네"… 한예슬, 물오른 미모 '눈길'
"♥김준호 집 들어가기 싫어" … 김지민, OOO 극혐?
이혜성 이 정도였어?… 밀착 레깅스 입고 '아찔'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