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서 50대 여성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 검거(종합)

하경민 2022. 5. 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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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6일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해운대구의 한 주택 2층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16일 오전 11시 6분께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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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주택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6일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해운대구의 한 주택 2층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남편 C씨의 신고를 받고 오후 9시 7분께 현장에 출동해 숨진 B씨를 발견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16일 오전 11시 6분께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거 과정에서 A씨가 제초제를 마셨다고 진술하고 방안에서 제조체를 발견,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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