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첫 외국인 사령탑 라스무센·프레이타스 감독, 기자회견 통해 출사표

이상필 기자 2022. 5. 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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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의 지휘봉을 잡은 여자대표팀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과 남자대표팀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6일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 첫 소집을 앞두고 외국인 감독들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내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감독들과 첫 대면식을 가지고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및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더 나아가 파리올림픽까지 정조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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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핸드볼의 지휘봉을 잡은 여자대표팀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과 남자대표팀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6일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 첫 소집을 앞두고 외국인 감독들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자대표팀 라스무센 감독과 남자대표팀 프레이타스 감독, 헐렌더 실바(포르투갈) 코치와 더불어 여자대표팀 선수 오사라(경남개발공사), 남자대표팀 선수 강전구(두산)가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대한핸드볼협회 김진수 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기자회견은 대한핸드볼협회의 외국인 감독 선임을 위한 노력과 그 배경을 먼저 밝혔다. 그 후 입장한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은 환한 미소로 입장하며, 국가대표팀 트레이닝복 상의 착용을 하며 본격적인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라스무센 감독과 프레이타스 감독은 출사표와 한국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앞으로 한국 대표팀을 더 높은 곳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라스무센 감독은 다시 유럽핸드볼이 창의적인 한국핸드볼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레이타스 감독도 한국 핸드볼의 빠른 스피드와 유럽의 강점을 결합해 대표팀을 변화할 것을 다짐했다. 여자대표팀의 오사라, 남자대표팀의 강전구도 한국 핸드볼의 장점과 유럽 핸드볼의 장점을 융합해 대표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 후 이어진 많은 기자들의 질문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웃음과 결의에 찬 눈빛으로 채워진 기자회견장에서는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마무리 됐다.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내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감독들과 첫 대면식을 가지고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및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더 나아가 파리올림픽까지 정조준 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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