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민주당 순창군수 후보, '전통시장 현대화' 공약 발표

김영재 입력 2022. 5. 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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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가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공약을 발표했다.

최기환 후보는 "전통시장 지원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장 현대화를 이뤄내겠다"며 "순창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이 로컬푸드 판매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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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상가로 전환, 전천후 비가림 시설 설치
상인·지역주민·전문가 100인 초청 공청회 추진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가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현대화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군수로 당선되면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전문가 100인을 초청해 돔형 비가림 시설 및 시장현대화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해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시장상인회에 가입된 회원은 75명, 총 장옥수 150개에 이르는 전통시장 현대화에 필요 예산은 150~2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기환 후보는 “전통시장 지원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장 현대화를 이뤄내겠다”며 “순창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이 로컬푸드 판매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읍 전통시장은 현재까지 현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장옥 재배열 문제를 두고 이해 당사자의 의견 충돌이 이어져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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