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청약 경쟁률, 지난해보다 3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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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파트 분양 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2020년 이후 공급 단지 중 특별공급(특공)이 있는 935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순위와 특공 경쟁률은 각각 82.8대1, 23.7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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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파트 분양 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2020년 이후 공급 단지 중 특별공급(특공)이 있는 935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순위와 특공 경쟁률은 각각 82.8대1, 23.7대1이었다. 지난해보다 약 3배 높다.
특히 세종시가 1순위 기준 1824대1로 전국 평균을 끌어올린 결과다. 올해 4개 분양 중 3개 단지가 분양전환 후 잔여가구인 269가구 모집에 22만8934명이 몰렸다. 서울 115.2대1, 부산 58.2대1, 경기 38.1대1, 인천 38.1대1이 뒤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리얼하우스는 또 1순위 경쟁률을 종속변수로, 특공 경쟁률을 독립변수로 하는 모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특공 경쟁률이 0.5대1이면 1순위는 약 10배, 특공 경쟁률이 1대1~10대1이면 1순위는 약 7배, 특공 경쟁률이 10대1 이상이면 1순위는 약 3배 높은 경쟁률을 가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팀장은 “향후 분양가가 원자잿값 상승과 기본형건축비 인상 등으로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청약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는 정확한 자기 분석과 예측으로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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