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 "영화 '그대가 조국' 펀딩 결과(26억원)에 놀라. 성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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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대가 조국' 펀딩 결과에 놀라워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텀블벅 펀딩 결과를 보고 정말 놀랐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은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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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대가 조국’ 펀딩 결과에 놀라워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텀블벅 펀딩 결과를 보고 정말 놀랐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왜 시민들이 이렇게 성원을 할까. 한편으로 궁금하고 그 문제에 대해 고민도 해봤다”며 “이른바 조국 사태를 둘러싸고 의견대립, 결렬한 사회적 대립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른 뒤에도 시민들이 왜 이렇게 성원을 할까 궁금하고 그에 대해 고민도 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원해 준 시민들과 만나 대화도 하고 싶지만 아직 재판을 받는 몸이라고 삼가하고 있다”며 “조만간 영화가 개봉되는 것으로 안다. 이 인사로 (감사를) 대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은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는 일반 상영관에 영화를 걸기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주간 5000만원을 목표로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고, 이날 0시 마감한 결과 총 5만1794명이 참여해 26억1091만1000원의 후원금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액의 52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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