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원, 국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선대위 합류

조명휘 입력 2022. 5. 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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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인식(65·서구3) 대전시의원이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그는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 이유를 설명하면서 시장경선에 나와 패배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서구청장에 다시 전략공천을 받은 것은 '공천사기극' 이라고 꼬집었다.

김 시의원은 그러면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진정으로 지역주민을 사랑하는 길을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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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무너진 풀뿌리 권익, 국힘 승리로 실현하겠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2.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인식(65·서구3) 대전시의원이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김 시의원은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입당 성명서’를 발표하고 "무너진 풀뿌리 자치의 시민권익을 국민의힘 승리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 이유를 설명하면서 시장경선에 나와 패배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서구청장에 다시 전략공천을 받은 것은 '공천사기극' 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박완주 의원으로 점철되며 한국정치를 더럽힌 민주당의 성비위로 인해 여성평등의 소신이 갈갈이 찢기고 더렵혀졌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민생살리기를 외면한 채 '검수완박'에 매달린 점, 허태정 시장후보가 패권적 승리 지상주의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시의원은 그러면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진정으로 지역주민을 사랑하는 길을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시의원은 김대중 정부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몸담은 이후 2006년부터 5~8대 대전시의원을 지냈고, 민선 7기시절엔 시의회의장을 지냈다.

그는 이장우 시장 후보 선대위에서 시민통합 및 직능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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