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수 출마자 3인, '농업 살리기' 대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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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영동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 후보는 "전국 농산물이 가장 많이 팔리고, 문화적 인프라가 선진화된 수도권과 교류 협력이 절실하다"며 "영동지역의 농업 환경과 서울의 유통구조를 이용해 추진할 수 있는 도농 교류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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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내달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영동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심(農心)' 공약을 내세우며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는 최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와 만나 도농교류 정책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전국 농산물이 가장 많이 팔리고, 문화적 인프라가 선진화된 수도권과 교류 협력이 절실하다"며 "영동지역의 농업 환경과 서울의 유통구조를 이용해 추진할 수 있는 도농 교류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농민군수'를 표방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후보는 영동형 농업정책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임기 내 ▲농업예산 2000억원 시대 개막 ▲농천 인력 수급 플랫폼 인력은행·외국인 노동자 전용숙소 운영 ▲영동군농업회의소 신설 ▲농기계 운영단·공동방제단 등 운영 ▲통계농업 지원 ▲과일 가공산업 활성화 및 사업구조 확장을 약속했다.
무소속 정일택 후보는 농가 소득 2배 인상과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농업기술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단가를 올리고, 생산과 유통, 판매 전 과정을 혁신해 농민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데이터 센터와 식품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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