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186만원 할인"..현대車,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이근홍 기자 2022. 5.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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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들에게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전기차 충전요금제 '럭키패스 H'를 16일 출시했다.

럭키패스 H 가입자는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럭키패스 H 가입자는 요금할인 혜택 외에도 충전 시 내는 요금의 3%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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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패스 H' 상품 2종 출시 월 구독료 3만·1만5000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들에게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전기차 충전요금제 ‘럭키패스 H’를 16일 출시했다.

럭키패스 H 가입자는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상품은 구독료와 약정량에 따라 ‘럭키패스 H Green +’(월 구독료 3만 원·월 약정량 1200kwh)와 ‘럭키패스 H Light +’(1만5000원·400kwh)로 나뉜다. 주행거리 기준 Green +는 연 7만2000㎞, Light +는 연 2만4000㎞까지 할인된다.

제휴사인 에스트래픽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50%, 한국전력과 환경부의 급속 충전기 이용 시에는 각각 20%와 5%가 할인된다. 에스트래픽과 한국전력의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정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10% 할인이 제공된다. 럭키패스 H 가입자는 요금할인 혜택 외에도 충전 시 내는 요금의 3%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럭키패스 H는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가입한 뒤 구독형 충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아이오닉 5 고객은 멤버십 프로그램 ‘아이오닉 디 유니크’ 신규 가입 시 무료 이용권(Green + 10개월·Light + 20개월 중 선택)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Green + 요금제로 에스트래픽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구독료 포함 연 최대 약 18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요금 절감을 극대화해 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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